신축 오피스텔 건물 20도 기울어 붕괴 위험
신축 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관계 당국이 주변 통제에 나섰다.
1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신축중인 7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이 20도가량 기울여져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다행히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YTN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에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차량과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이 오피스텔은 7층 높이 건축면적 1647㎡ 철골조 건물로 1층은 주차장, 2·3층은 오피스텔, 4·5·6·7층은 고시원으로 설계됐으며 지난해 8월 착공돼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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