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안했는데 하루하루가 절망이고 실망이다. 내가 일반적인 이야기 하고싶다 해서 일반인을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무엇이 보통이고 일반이냐라는 질문의 도를 지나치게 넘는 전시를 끝냈다. 관객이 내 작업에 붙여놓은 have a nice day 껌처럼 매일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다. 이렇게 매일 기억력을 잃어 모든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쉴 수 있는 곳도 없고 쉴 자격도 없는 것 같다. 며칠전엔 조선김밥에 와사비도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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