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Vang Vieng
먼저 라오스의 방비엥(Vang Vieng)을 만나볼까요?
현 지인보다 여행자 인구가 더 높다는 이 곳은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을지. 그 매력을 알아내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방비엥에 발을 들여놓는 그 순간부터, 순수에 가까운 울창한 자연과 빼어난 풍경,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테니까요.

카약킹 & 튜빙
방비엥은 병풍처럼 펼쳐진 산. 그리고 산을 따라 흐르는 물들이 모여 이룬 '쏭강' 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그마한 2~3인용 카약을 타고 물살을 헤치며 나아가는 카약킹 과 커다란 튜브를 타고 유유히 강을 따라 내려오며 무릉도원의 기분을 만끽하는 튜빙 이 있지요.

쏭강은 기본적으로 유속이 느린 온화한 강이지만 카약킹을 통해 나름대로 속도와 스릴감을 즐길 수 있어요. 현지 도우미 한 분과 함께 동승하니, 혹시라도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커다란 튜브에 몸을 편안하게 걸치고선 맥주 한 병을 옆구리에 끼고 유유자적 물결따라 바람따라.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만점인 모습입니다.

루앙프라방 LUAN PRABANG
이 번에는 이름도 예쁜 도시, 루앙프라방의 액티비티 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에서도 가장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지는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프랑스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운데 라오스 특유의 생활풍습과 종교문화가 어우러져 동서양와 조화가 아기자기하게 남아있는 곳이지요.
게다가 라오스 사람들 특유의 순박한 품성과 온화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루앙프라방'은 이름처럼 예쁘고 따뜻한 곳입니다. 그렇기에 '액티비티'라는 단어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러나 루앙프라방의 보석처럼 숨겨진 매력 포인트가 하나 있으니, 바로 꽝시폭포 입니다. (^^)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늘어서있기에, 호기심이 동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여 용감하에 물 속으로 뛰어드는 '로프다이빙'이 바로 이 꽝시폭포의 명물 액티비티라고 합니다. (^^)
사 진으로 보기보다 제법 높이가 있는데다, 사람들의 손길로 반들반들해진 나무가 미끄러워서 은근히 스릴 만점! 단, 별 다른 안전장비가 없는데다가 로프다이빙 포인트는 수심도 많이 깊은 편이라 수영을 전혀 못하시는 분과 술에 취하신 분은 도전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어떠신가요? 국토의 75%가 울창한 푸른 숲으로 뒤덮여 있다는 라오스. 순수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 아름다운 땅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라오스를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꼭 빼놓지 말고 체험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처: Get About 트래블웹진http://getabout.hanatour.com/
◆ 상세 여행정보: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3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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